전국에 있는 교촌치킨이니 위치정보는 생략하겠다.
오늘은 선물받은 쿠폰으로 허니콤보웨지감자세트를 주문했다.
허니콤보와 웨지감자, 허니케찹소스, 치킨무 그리고 펩시콜라 1.25L 구성이다.
다 좋은데.. 코카콜라를 참 좋아하는 나로서 펩시콜라를 주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다ㅋㅋ
배가 고파서 급하게 뜯다보니 뜯기 전 사진은 찍지 못했다...

허니콤보는 양념이 달콤하고 식감이 바삭한 치킨으로 일정하게 맛있다.
아마 교촌치킨 특성상 튀긴 치킨에 한땀한땀 양념을 바르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다.
재밌는 점은 주문할 때마다 윙과 봉의 비율이 좀 다른 점인데 오늘은 거의 대부분이 봉이었다.
교촌치킨의 웨지감자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흔히 아는 웨지감자 맛이었고, 튀기자마자 바로 먹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바삭한 식감은 조금 덜했다.
웨지감자는 함께 온 허니케찹소스를 찍어먹으면 되는데 이름처럼 일반케찹에 꿀을 넣은듯 살짝 달달한 맛이 난다.


먹으면서 가격이 3천원씩 인상된다는 소식이 생각나서 배달앱으로 가격표를 확인해보니 정말 가격이 올랐다..!
허니콤보 23,000원에 웨지감자 4,000원 그리고 배달비 4,000원을 합치면 31,000원.. 3만원을 넘는 가격이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가격도 오른다지만 치킨 3만원 시대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매번 맛있게 먹고 있는 교촌치킨이지만 급격히 오르는 가격이 아쉽기는 하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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