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동에 위치한
칠보칼국수샤브샤브에 다녀왔다.
식당은 LH 7단지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호매실 카페거리에 위치해있다.
가게 옆에 주차공간이 있긴하지만
주차공간 수가 적은데다가
거리자체가 주택단지이다보니
차를 가져온다면 노면주차를
해야 할 확률이 높다.
칠보칼국수샤브샤브는 다세대주택 1층에 있다.
식당 내부는 제법 자리가 많고,
입식 및 좌식 좌석으로 나뉘어있다.
우리는 좌식 좌석에 앉았다.


메뉴는 다음사진과 같으며,
우리는 빨간샤브를 주문했다.
'맛있게 먹는법'을 보면 알겠지만
구성과 먹는 순서가 등촌샤브칼국수와 같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으로
매콤한 겉절이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을
간장과 와사비가 나온다.
이어서 고기와 칼국수 면 그리고
푸짐한 미나리가 올라간 냄비가 나온다.


미나리를 천천히 눌러주면서 냄비를 끓이다보면
어느새 미나리의 숨이 죽는다.
그럼 냄비안에는 미나리와 버섯 그리고 양파가 보인다.
처음에 미나리와 버섯을 조금 건져먹고
이 후에 고기를 담궈서 먹으면 된다.


미나리와 버섯을 고기에 싸서
와사비 간장소스를 푹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기와 야채를 다 건져먹고
처음에 나왔던 칼국수를
국물에 넣어서 끓였다.
단백질과 야채 뒤엔 역시 탄수화물이지..

칼국수까지 다 먹었다면
마지막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볶음밥이다.
종업원분께 밥을 볶아달라고 말씀드리면
대접에 남은 국물을 덜어주시고
냄비채로 가져가서
계란볶음밥을 만들어주신다.
내용물은 계란과 미나리, 당근, 양파 그리고 밥이 들어간다.
아삭한 미나리 당근, 양파와
고슬고슬한 계란볶음밥이 잘 어울린다.


소감을 적어보자면
구성부터 맛까지 등촌칼국수와
거의 같다고 생각한다.
맛있게 잘 먹었고
앞으로도 생각날때 종종 올 것 같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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